이 가방 안에는 바로 도시락이 들었습니다. 음...도시락 까먹는 재미...학교생활의 유일한!!! 재미였는데...한번 열어볼까요? 짜자잔~~~



옴마야...디자이너가 도시락을 만들면 이렇게 되는군요. 이 도시락은 minimalism & more를 지향하는 Dan Black & Matin Blum(두 남자의 이름)이라는 영국 디자인 회사에서 만든 겁니다. 일단 우아하고 깔끔해 보이죠? 도시락 가방이 플레이스 매트로 변신합니다. 블랙 & 그린이 주는 색감은 깔끔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자극하네요. 아...블랙&레드, 블루&블랙도 있습니다.


블랙&레드는 젠 스타일의 찬합같은 느낌을 주네요. 이 도시락은 도시락을 먹어도 우아하고 깔끔하게 먹게 해주겠다는 다짐한 듯 합니다. 그래서 도시락 용기 그 자체가 샐러드 볼이나 파스타 접시로 손색 없이 세라믹 그릇 느낌이 나고, 소스나 드레싱류가 많은 서양음식에 맞게 국물이 흐르지 않는 소스그릇이 따로 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도 있고요.


보기와 달리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환경호르몬 걱정은 없다고 합니다. 냉장고와 전자렌지 사용에 문제 없습니다.

 
도시락 초보자들을 위해서 도시락용 요리책도 넣어줍니다. 우앙...완전 고맙네요. 이거 따라하면 디스플레이도 굿이겠죠!!!



출산 전까지 출근할 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는데요. 그때가 갑자기 살짝 그립네요. 각자 집에서 먹던 반찬 한 두가지씩 싸와서 펼쳐놓으면 한 상 차려지고, 같으면서도 다른 집반찬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레서피도 공유하고...외식하게 되면 (아까워서 남기지 않으려고) 폭식을 하게 되는데, 도시락은 적당량만 먹기 때문에 더부룩하지도 않고, 건강도 챙기고 돈도 아낄 수 있지요. 가을이 오면 도시락 싸서 밖에 나갈 수 있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이번 기회에 도시락파가 되어보세요.

출처: http://www.black-blum.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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