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멀쩡한 휴대폰을 두고, 아이폰으로 갈아탔습니다.
오래전부터 노래를 해왔던 거라 말릴 수도 없었네요.
아이폰으로 갈아탄 뒤 우리집에는 도합 세 개의 휴대폰이 떠돌고 있습니다.

2년 전 신랑 생일선물로 새걸 사주고 남은 1개
1년 전 무료폰으로 바꿔준다길래 바꾸고 남은 1개
이번에 아이폰을 사고 남은 1개

휴대폰에는 약 1,300원 어치 금, 은, 구리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각이나 매립할 경우 환경에 치명적 악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잘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어디에다 가져다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서울시에서 회수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으로는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하네요.
폐휴대폰은 서울 시내를 비롯, 전국단위에 전용 수거함인 Green Box에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Green Box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민원실, 우리은행 영업점, 초,중고 행정실, 휴대폰 판매대리점 등에 있다고 해요.
더불어 폐소형가전제품, 전자렌지, 가스렌지, 토스터기, 녹즙기, 밥솥, 청소기, 가습기, 오디오, 카세트라디오. 헤어드라이기, 전화가, 컴퓨터, 게임기, 시계 등등도 별도의 처리수수료 없이 비닐에 넣어 밖에 두거나 재활용품 보관장소에 두면 된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휴대폰을 자주 바꾸다보니 집에 놀고 있는 휴대폰이 한 두개씩은 있을 겁니다.
실제로 연간 우리나라에서는 1,400만대의 폐휴대폰이 발생하고, 이중 약 20%만이 재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잠자는 휴대폰을 모으는 대대적인 캠페인-도시에서 금캐자는 도시광산 캠페인이라도 벌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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