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사를 하면서, 자연색이 얼마나 아름답고 생생한지 새삼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봄에 온갖 푸성귀와 감자꽃이 그랬고, 여름에 토마토와 브로콜리가, 최근에는 호박, 고구마가 그랬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역시 먼저 하는 사람이 임자!!!^^) 보란듯이 예쁜 감자꽃색, 푹 익어버린 토마토색, 남의 밭으로 굴러들어온 호박색, 막 땅속에서 캐낸 고구마색이 있는 크레파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luxirare에서 만든 먹어도 되는 크레용이다. 물론 그림도 그리고, 배고프면 먹어도 된다. 단, 색깔 중심으로 재료를 섞었기 때문에 맛은 별로(몸에 좋은 건 쓰다고 생각하고 먹는다면 모를까!!!) 무엇이든 입에 가져가 맛부터 보고, 이제 막 볼펜들고 낙서계에 입문하신 우리 아기에게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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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만 보면 건강식이다. 빨간색은 딸기와 구기자, 주황색은 당근과 살구, 노란색은 땅콩과 파인애플, 녹색은 완두콩과 키위, 파란색은 말린 블루베리, 보라색은 냉동건된 블루베리, 검은색은 검은깨와 아몬드, 크림색은 감자와 코코넛. 케이스 뒤에 이렇게 원료들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천연재료들과 함께 말린 옥수수, 꿀벌 화분, 말린 바나나, 해바라기 씨 등을 섞고, 마시멜로우를 녹여서 반죽을 만든 다음, 크레용 모양 틀에 넣어 자연건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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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luxirare.com/crayon/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맞다. 뭐든 안 잃어버리는 게 돈 굳히고, 괜한 낭비도 줄이는 길인데, 허구헌날 뭘 잃어버린다. 할 수 없이 새걸 사면, 엄한 곳에서 기어나와 약을 올린다. 화장이라고 해봤자, BB크림에 챕스틱이 다지만, 그래도 맨날 어디론가 도망간다. 하물며 눈썹부터 입술까지 제대로 화장하는 사람들은 어떨려구? 이렇게 줄지어 세워놓으면 도망가기도 어렵고, 도망자도 빨리 파악되고...파우치나 서랍에서 찾느라 버리는 몹쓸 시간도 세이브할 수 있을 듯^^

 
화장품은 보통 이 세 구멍에 집결될 수 있다. 뿔뿔이 흩어진 화장품들이여, 헤쳐모여!

COSMETIC ORGANIZER Scarlett MAKEUP HOLDER

아...내 책상, 방구석 어딘가를 배회하고 있을 볼펜들도 일렬횡대로 헤쳐모여!

DESK ORGANIZER Big Cindy PEN HOLDER

이렇게 세워놓으니 뷰티플~

DESK ORGANIZER Big Cindy PEN HOLDER

구멍이 빈다구? 이렇게 데코레이션하는 쎈쓰~

PEN PENCIL HOLDER  George

오...신개념 반짇고리가 섰다!

DESK ORGANIZER Crafting Cindy
Wooden PEN PENCIL HOLDER James

출처: http://www.etsy.com/people/lessandmore?ref=ls_profile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정말이냐고? 정말이다!!!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얼마 전부터 믿는 구석이 생겨서다. 그건 다...까칠한 매력의 삼베 삼총사(위에서부터 삼베수세미, 삼베세안타월, 삼베목욕타월) 덕이다. 짜잔~~


삼베는 '' 줄기를 말려서 만든 섬유다. 마(Hemp)는 겉보기에는 까칠까칠하지만, 성격이 좋다. 기후 적응력이 좋아서 어디서든 잘 자란다. 농약도 필요없다. 그 자체의 향균, 항독성 때문에 농약없이 친환경적으로 재배될 수 밖에 없는 훌륭한 섬유다. 최근 선진국에서 친환경 섬유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삼베는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 통풍이 잘 되고, 올이 까칠까칠하여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성질로 주로 여름 옷감에 사용되었다. 수의나 상복으로도 많이 사용됐다. 이집트 미라를 감았던 천도 바로 삼베다.


삼베 삼총사는 천연 삼베(헴프)사와 죽사(대나무에서 추출한 원사)를 합사하여 제조된다. 한 눈에도 알 수 있다. 누런색이 삼베가 하얀게 죽사다. 삼베타월은 순식물성 제품으로 피부자극이 없고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성과 항독성이 있어서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세안타월을 아이들용으로 쓰면 된다)에게 좋다. 삼베타월로 피부마시지(건포, 습포)를 하면 피부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옛날 할머니들은 삼베조각으로 민얼굴을 마사지하듯 닦아내면서 주름살 방지, 각질 제거를 했다고 한다. 밑져야 본전이다. 실제로 한 달 가량 써보니 주름살까지 펴지는지는 모르겠고(사실 주름살 펴주기는 넘 큰 욕심이다!!), 각질제거효과는 분명 있다!!!!

>>삼베 세안타월(아이들 목욕타월 겸용) : 세안용으로 사용할 때는 물에 적셔서 얼굴을 슬슬(박박 아님) 마사지하듯 문지른 다음, 비누로 빨아서 꼭 짠 다음 얼굴을 닦아주면 유분, 각질, 피지 제거에 탁월하고 수건도 필요 없다.

>> 삼베목욕타월: 여름에는 삼베타월로 씻고 난 다음 꼭 짜서 몸에 물기를 제거하면 적당한 수분이 몸에 남아 시원하고 촉촉한데다, 역시 수건을 절약할 수 있어 좋다.

삼베수세미로 세제 없이 설거지할 수 있다. 삼베수세미는 진한 기름 때가 아니면 웬만한 기름기 있는 그릇도 세제없이 씻어낼 수 있다. 나는 실제로 기름 범벅이 된 그릇이 아니면, 세제 없이 삼베수세미만 사용해서 설거지한다. 그래도 굳이 뽀송뽀송 거품으로 씻어내야 설거지한 기분이 드는가? 그럼 애벌 설거지나 마지막 헹굴 때 헹주처럼 시작해도 된다.   


포장재도 신경을 썼다. 선물하기에도 부끄럽지 않게 했다.(그동안 친환경상품들이 얼마나 후줄그리했던가...) 신문재생용지를 사용하여,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봉으로 마무리했다. 재료에서부터 포장, 사용에서 폐기까지 뼈속까지 친환경적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 합성섬유처럼 사용감이 부드럽지 못하다. 문지르는데 힘도 좀 들어간다. 또 한 가지, 우리가 흔히 사서 쓰는 합성섬유 타월이나 수세미보다 비싸다. 그러나 지구를 조금이나마 덜 불편하게 하는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하지 않을까?

파는 곳: 초록살림원 http://www.greenwb.net 아이쿱생협 http://www.icoop.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코끼리에 이어 팬다곰도 우리에게 똥을 보내왔다. 중국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자이언트 팬다의 똥으로 만든 친환경적인, 너무나 친환경적이고 재밌는 카되시겠다. 똥 하면 냄새가 걱정되겠지만, 똥 냄새는 없다. 온갖 잡식하는 사람 똥이 더럽지, 풀만 먹는 채식동물의 똥은 아주 깨끗하다. 특히 팬다 똥에는 소화되지 않은 대나무 섬유질이 많은데, 그게 종이재료로 딱이다.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우선 자이언트 판매보호공훤에서 햇빛에 자연히 말라버린 똥을 모은 다음, 물로 잘 씻어서 섬유질을 걸러낸다. 그래도 의심스러운 눈총을 보낼 사람들을 위해 끓는물에 넣고 소독한 다음, 원하는 색을 만든다. 좀더 질기고 튼튼한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숲에 널린 바나나 나무나 파인애플 섬유질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렇게 만든 반죽을 종이틀에 넣고 얇게 펴서 햇빛에 말리면 끝...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람 똥으로는 절대 이렇게 만들 수 없다. 평생 채식만 하면 몰라도...

출처:
http://www.uncommongoods.com/product/panda-poo-paper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지난 금요일날 저희 집에서 여러 가족이 모이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이번달 우리집 전기요금이 1만 2천원 나왔다고 하니 다들 깜짝 놀라더군요. 30평이 넘는 집에 어떻게 가능한 일이냐고요. 보통 3만원 이상, 에어콘 쓰는 달은 6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저희집에는 가정에서 가장 큰 전력량을 차지하는 냉장고가 1대 밖에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아직까지 김치냉장고는 한 대 있어야 한다고 하시지만, 제가 마다합니다. 아마 이번 추석에도 그 말씀을 또 하실 겁니다. 그러나 우리 세 식구에 500리터 냉장고 한 대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 되면 자꾸 음식을 보관하려고 하게 되고, 그러면 버리는 양도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두번째 저희집에는 에어콘이 없습니다. 젖먹이 아기 데리고 어떻게 에어콘 없이 여름을 났다며 다들 신기해합니다. 저는 여름에는 땀도 좀 흘리고 덥게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는 아기를 지구온난화 맞춤형으로 키운다고 말합니다.ㅋ 손님이 오셨을 때, 열대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에어콘을 살까 생각을 안 했던 것도 아니지만, 더울 땐 샤워하고, 죽부인 끼고, 에어콘 있는 도서관에도 가고, 밤에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여름을 잘 났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여름을 나니 요즘 가을 기운이 어찌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모름지기 여름은 여름다워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둡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되지 않아 귀찮았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니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잔소리하면 그때 잠깐 뿐이지요. 압니다. 습관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뽑지 않은 플러그가 있다면 소리가 나거나, 대기전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표시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현실이 되나봅니다. 남편이 쉽게 대기전력을 낭비하지 않을 날이 다가오는 거 같아 기쁩니다. 그렇게 되면 저의 목표, 전기요금 누진적용 1단계 5,500원으로 가는 게 가능할지도...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불이 들어오고, 뽑혀 있으면 불이 없어집니다. 사용하고 있으면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사용하지 않으면서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대기전력이 얼마나 낭비되고 있는지 그 전력양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뽑지 않을 수 없겠지요? 역시...백문이 불여일견인가봅니다.


오렌지색 불은 사용중에 전력사용량을, 파란색불은 사용하지 않는데도 낭비되는 대기전력량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김무현이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기특한 지고... 상품화될 때까지...우리 모두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이 됩시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요즘 남편이 툭하면 캠핑 타령을 합니다. 딸내미 데리고 캠핑 가는 게 꿈이라나요? 캠핑...좋죠...누군 싫어하나요? 밖으로 나가서 노는 게 둘째가라면 서러울 전데요. 그러나 아직 젖먹이 델꼬 허허벌판에 나설 엄두가 안 나는 거지요. 솔직히 지금으로서는 여행 간다면 밥 다 먹여주고, 뽀송뽀송하게 재워주는 호텔에서 놀고 싶은 마음...흐흐흐 그러나 머지않아 호텔 타령 안 하고 당당히 캠핑 갈 날이 오겠죠? (무슨 갓 입대한 이병이 병장되어 제대할 날 꼽는 거 같네요.^^)

요즘 캠핑족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캠핑은 럭셔리 쪽으로 진화(?)해가는 것 같더라고요. 주위 친구 중에도 캠핑 장비 하나둘씩 사모으는 재미에 빠져 있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캠핑 장비도 다양화, 고급화되는 추세고, 외국처럼 캠핑카도 많이들 이용하고요. 그러나 저는 캠핑의 핵심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 좀 불편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살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소한의 장비와 최소한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불편하게 부족하게 사는 것, 그게 캠핑의 재미이자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그러고도 우아함까지 챙길 수 있다면야 누가 마다할까요?

요 조명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일단 아주 작아요. 요렇게 손바닥에 쏘옥 들어가는 컴팩트한 크깁니다. 일단 휴대간편!!!!



접혀있는 상태에서 슬슬슬 잡아당기면서 약간씩 비틀면 이렇게 펴집니다. 저렇게 접힌 부분 때문에 오히려 조명이 켜졌을 때 은은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호~아이디어 만점!!!





그리고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보이시죠? 태양광 패널...저의 캠핑 철학을 실현시켜주는 물건입니다. 기특해라~~~



텐트 폴대 같은 데 매달 수 있도록 코너에 줄이 달려있습니다. 줄 끝에는 자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편의에 따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습니다. 센스만점!!! 이렇게 햇빛이 비치는 밖에 매달아 놓기만 하면 저절로 태양광 에너지를 축적하여 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캠핑용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용해도 좋을 거 같아요. 어때요? 훌륭하죠?




Designed by Jesper Jonsson
출처: http://www.jesperj.se/index.php?/projects/project-soul-cel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몇년전부터 환경호르몬 문제로 한동안 전성기를 누려온 플라스틱 용기들이 뒷걸음질치고, 그 자리를 스테인레스 스틸과 유리제품들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유리는 깨끗하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어 안전하지만, 상대적으로 무겁고 깨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 치명적인 흠이어서 휴대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오매불망 깨끗하고 투명한 유리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희소식, 바로 깨지지 않는 유리병이 나온 겁니다. 어떻게 깨지지 않냐고요? 대나무가 흑기사로 나서서 유리의 단점을 깜싸안은 겁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어볼까요? 대나무통과 뚜껑이 완전 분리됩니다.


겉옷인 대나무통을 벗으면 유리병이 나옵니다. 유리병 입구도 커서 세척이 용이합니다.

bamboo bottle -glass insert photo


환경호르몬 등 화학적 위험성이 전혀 없이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이 아름다운 대나무 병이 $25, 아...대나무가 보온, 보냉기능까지 수행한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bamboobottleco.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땀 많이 흘리는 여름엔 누구라도 물 먹는 하마가 되고는 합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생수 사 먹는다면, 지금에게 미안하겠죠? 가장 좋은 건 물병 가지고 다니는 건데, 솔직히 부피 때문에 휴대하기도 마땅치 않고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요런 물병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거 같아요. 특히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을 듯 합니다.


병이 아니라 물 주머니라고 해야하나? 물이 있으면 부풀어오르지만, 평소에는 납작하게 접거나 둘둘 말아서 주머니나 핸드백에 쏘옥 넣어 소지하면 됩니다. 물을 가득 채우면 우뚝 서 있는 답니다. 청량한 색깔도 예쁘고,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가볍고, 재활용도 가능한 소재에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습니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안전하고, 고리가 있어 바지나 가방에 걸어서 휴대할 수도 있으니 등산이나 여행할 때 너무 좋을 거 같네요.


물병은 물론이고, 제품포장도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고, 인쇄도 풍력 에너지를 사용해 콩기름 인쇄를 했다고 합니다. 안 보이는 곳까지 많이 애썼죠? 아...하나 꼭 갖고 싶네요.


가격:$8.95
출처: http://vapur.us/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요놈...뭐 하니?


우리집 앞 두레생협에서 억새젓가락을 한 통 샀습니다. 말 그대로 '억새로 만든 젓가락'...억새는 늪지대에서 자란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억새는 가을의 낭만적인 풍경의 상징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 이후 딱히 쓸모가 없어서 늦가을 억새 태우기로 땅을 기름지게 하는데 사용하는데요. 그랬던 억새를 나무젓가락 대용으로 변신시킨 거지요. 참 괜찮은 생각이지요?


자연 억새 그대로를 젓가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굵기와 길이, 모두 제 각각이고 끝이 갈라진 것도 있지만, 그래서 더 멋스럽습니다.


언젠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1회용 나무젓가락에 인체에 유해한 약품처리를 한 것이 보도되어 문제된 적이 있었습니다. 또 중국이 전 세계로 수출하는 1회용 나무젓가락과 이쑤시개를 위해 하는 벌목이 황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요놈의 그런 중국산이 아니고, 
 '국내산'입니다, 인체에 유해한 표백제, 살충제, 광택제, 곰팡이제 등은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열탕소독처리만 자연에 가까운 젓가락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 쓰고 버려도 생분해되어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자연에게도, 사람에게도 참 착합니다.



1회용 젓가락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 요 놈을 기억해주시기 바래요.

저는 두레생협에서 샀고, 20개 들은 요 한 박스가 일반가(회원가는 할인) 800원입니다.

파는 곳마다 800원~1000원으로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습니다.


억새젓가락 외에도 억새로 만든 커피스틱과 과일, 전꽂이도 나옵니다.

살 수 있는 곳: 두레생협, 여성민우회생협, iccop생협, 무공이네, 초록마을, 환경재단 에코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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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전...공짜 무쟈게 좋아합니다.
어제도 이마트에서 공짜 시식코너에서 허기를 채우고, 공짜 장바구니를 준다고 해서 홀랑 받아들고 왔네요.
이렇게 집에 장바구니만 한 보따리 있는데...헐~!

저뿐 아니라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겠죠?

이사하면서 짐을 정리하다보니 공짜라서 받아둔 것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런데 딱히 사용하기도 뭣하고,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것들이 대부분이예요.
공짜 사은품이어서 그런지 볼펜은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안 나오고
핸드폰 거치기는 한두번 사용했나싶은데 접착력이 떨어졌고,
주석으로 만든 술잔인지 뭔지는 살짝 떨어뜨렸는데 찌그러졌습니다.
주유소에서 받은 화장지는 한 박스는 되고,
장바구니도 여기저기서 받아놓은 것만 한 보따리
번호키 사용으로 열쇠사용도 많지 않은데, 무슨 열쇠고리는 이리도 많은지...

그래서 다짐했어요.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라도 필요 없으면 안 받겠노라고...
우선 주유하면 주는 화장지는 노탱큐입니다.
질도 나쁘고 형광물질도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건강에도 완전 안좋거든요.
그리고 여기저기서 에코백이라며 끼워준 장바구니도 이제는 사양할랍니다.
진정한 장바구니라면 하나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저처럼 저렇게 많이 모아두면 이거 또한 지구에 완전 민폐 끼치는 거죠.;;;;

그래서 제안합니다!!!!
필요없는 물건은 공짜라도 마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짜 사은품은 엄밀히 말하면 공짜가 아니기도 하거니와
대부분 저렴한 질이 안 좋은 화학제품들이 많아서 지
구에 완전 민폐 덩어리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요청합니다!!!!
괜한 쓰레기만 만들지 말고, 사은품이나 판촉물을 만들거면 친환경적으로 쓸모있는 걸루 만들어주십사 말이빈다.
 

영국에는 친환경 소재로 쓸모있는 판촉물을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리소스풀(
www.re-sourceful.co.uk)이라는 회사인데요.
재활용 소재나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와 종이 같은 소재 등등 친환경 판촉물을 만듭니다.
디자인도 신경써서 버려지지 않는 판촉물을 만드는 것이 이 회사의 미션입니다.
몇 가지만 구경해보세용.

>>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재활용해 만든 연필깍기

wheelie bin sharpener

>> 폐타이어로 만든 필통
tyre pencil case

>> 음료수병으로 만든 끈
lanyards

>> 잔나뭇가지로 만든 USB
twig promotional usb drive
>> 서킷보드로 만든 마우스패드
circuit board mouse mat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