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늘한데, 남편은 덥단다. 나는 온도변화에 매우 둔감한 반면, 남편은 조금만 더워도 덥다고 난리고, 추우면 춥다고 난리다.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도 덥다고 난리다. 에어콘 대신 남편 개인냉방을 위해서 선풍기를 하나 더 샀다. 남편이 앉아있을 때나 잘 때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싸게 먹히는 몇가지 팁을 찾아냈다. 당장 해봐야지...


1. 냉장고 속에 녹차, 또는 오이 분무기!!!
냉장고 속에 분무기를 놔두었다가, 너무 더울 때 꺼내서 얼굴과 목에 물을 뿌리면 시원하다. 분무기에다 오이 조각을 넣거나 연한 녹차를 훨씬 더 시원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좋다. 특히 녹차에는 노화방지제가 들어있어서 얼굴 빛을 좋게 만든다. 천연 미스트!!!

2. 맥박 위에 얼음 찜질

얼음조각을 천이나 손수건에 싸서 손목이나 목 주위 맥박이 있는 곳에 30초 동안 놓아두면 시원해진다고 한다.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은 사람의 체온을 3도까지 내리기 때문에 열이 날 때도 효과적이다. 

3. 목 주위에 차가운 물수건
손수건을 차가운 물에 적셔서 목을 감싸면 시원하다. 정말 더울 때는 물수건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하면 더 효과적이다.

4. 차가운 물에 발 담그기
옛날 선조들이 많이 하던 탁족이다. 세수대야에 차가운 물을 담아서 발을 담근다. 묵은 때와 각질도 제거 가능^^ 

5. 대형수건을 찬 물에 담갔다가 머리를 감싸는 방법
머리에 스팀 날 때 아주 좋을 듯^^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사람은 참 간사하다. 비가 올 때는 해 좀 봤으면 했는데, 해가 나니까 시원하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덥다. 더우나 추우나 온도변화에 둔감한 내가 이렇게 더우면 다른 사람들은 엄청 더운 거다. 오늘 저녁에 손님을 초대했는데, 에어콘도 없이 걱정이다. 밥을 시원하게 할 수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얼음 넣은 시원한 음료가 대접이 아닐까 싶다.


오...그런데 얼음 대신 돌을 넣어 대접하면 어떨까? 장난해? 위스키에 얼음 큐브를 넣는 걸
언더락(on the rocks)이라고 하니 영 엉뚱한 짓은 아니라고? 장난 아니다. 얼음을 넣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위스키나 다른 음료들을 희석시키지만, 냉동실에 넣어둔 돌은 시원하게만 할 뿐 희석시키지 않으면서 시원하다. 그리고 예쁘다. 하나하나 손으로 다듬었단다. 오늘처럼 더운 날, 당신에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시원한 돌을 던지고 싶다. ㅋㅋㅋ

출처:  http://www.bambeco.com/Bar-Supplies/Sea-Stone-On-the-Rocks-Drink-Chillers.asp#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