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3.22 수돗물 마시는데 돈을 내라고?
  2. 2010.03.22 오늘은 세계 물의 날, 변기 물을 생각하다 (6)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레스토랑에서 물을 사먹어야하고, 화장실은 돈 내고 이용해야한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우리나라가 참 좋은나라라는 걸 깨닫곤 한다. (꼭 이럴때 깨닫는다;;;) 레스토랑에서 미네랄 워터(생수)는 사먹어야하지만, 수도물(tap water)은 대부분 공짜다. 그래서 'tap water, please'라는 말을 배워간다.(유럽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다며 먹기를 꺼려하기는 하지만..) 미국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갑자기 수돗물에도 돈을 내라고 한다면?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라는 걸 깨닫게 될까?ㅋㅋ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미국 전역의 1,000여개의 레스토랑에서는 수돗물 1컵에 1달러를 받는다. 강제는 아니다. 유니세프의 수돗물 프로젝트(Tap Project) 때문이다. 유니세프는 세계 물의 날(3워 22일 오늘)을 맞아 물이 없어서 고통받는 오지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 수돗물 프로젝트(Tap Project)를 진행한다.

The Celebrity Tap Pack.

매년 진행하는 유니세프의 수돗물 프로젝트(Tap Project)는 유명인사, 레스토랑, 자원활동가, 기업들의 참여로 진행되며 올해는 5,000여명의 자원활동가와 1,000개의 레스토랑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조지오 아르마니 향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팔린 향수 당 1달러씩을 이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올해 모아진 기금은 토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베트남 등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

유니세프 탭 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www.tapproject.org/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오늘,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솔직히 물의 소중함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 저 포함 많지 않을 겁니다.
그만큼 물을 아껴써야 하는 인식이 부족하죠.

보통 물 사용량은 소득수준과 상당한 비례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물 소비량은 선진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수준입니다.
(또 1위!!! 많은 불명예 1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또 한 건하네요!!!)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물 소비량은 395리터인데, 이는 영국의 두 배, 독일의 세 배가 넘는 양입니다.
우리들 하나하나가 물 귀한 줄 모르고 살아가니, 이땅에서 엉뚱하게 물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버젓이 4대강 사업도 벌어지는 것일지도;;;;;

물은 한정없이 풍부할 거 같지만,
2015년이면 지구인구의 절반 이상이 물 기근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20세기 국가간 분쟁의 주 원인이 석유였다면, 21세기에는 물이 될 거라는 경고합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물 분쟁이 일어나고 있고, 물이 없어 숨지는 어린이가 하루 평균 5000명을 넘는다고 해요.
최근 MBC 일밤에서는 물 때문에 고생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우물 파주는 프로그램도 했었죠.



우리에게는 절대절명의 과제,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가 있습니다.

4대강죽이기 사업저지 참여 기부나 서명 등 참여
4대강 죽이기 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http://nocanal.org/bloglounge/
4대강 국민 감시단 http://nocanal.org/law/


그리고 물론 더불어 우리가 생활 속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물 아끼기도 중요하겠죠?
오늘 물의 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
하나.
양치질이나 세수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이때 틀어놓는 물 상상이상^^
둘. 샤워는 10분 이내로 후다닥! 10분이 넘어가면 욕조에 물 받아서 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셋. 화장실 양변기 물탱크에 벽돌이나 물 채운 PET병 넣어두면 한 번 물 내릴 때마다 그 부피만큼 물을 아낄 수 있답니다.


특히 세번째 말인데요.
우리가 하루에 화장실 몇 번 가죠? 저는 한 10번 안팎쯤 되는 거 같은데요.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생활용수 중 30%는 화장실 변기를 통해서 흘려보내고 있다는 사실!!!
변기물 한 번 내릴 때마다 13~20리터쯤 됩니다.
생수병이 보통 1.5~2리터하니까 물 한 번 내릴 때마다 적게는 대 여섯개, 많게는 열 개 생수병, 하루에 열 번 화장실에 가는 계산이라면 하루에 100개의 생수병을 쓰는 겁니다. 헐~~
변기물 한 번 내리는 양 물 20리터면요...아프리카에서는 4인 가족이 하루 동안 몸을 씻고 마실 수 있는 양이라는 사실!!!!!

그런데 습관이라는 게 무섭잖아요. 알면서도 잘 안 되고...
그래서 영국에서는 샤워시간과 물의 양을 알려주면서 물을 절약할 수 있게 잔소리 해주는 샤워드랍(Eco Showerdrop)


변기물 아껴주는 봉투(Save-a-Flush)도 있답니다.
양변기 물탱크에 벽돌이나 PET병을 넣는 것과 같은 원리...


결론...물 아껴씁시다!!!
뭔가 펑펑 쓴다는 표현을 할 때 물 쓰듯 쓴다고 하는데 이 말부터 바꿔야 할 듯^^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