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 중산층) 사람들이 산속이나 호수가 근처에 세컨하우스로 가지고 있는 작은 별장을 cottage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별장 개념으로 해변이나 큰 호숫가 근처 경치 좋은 곳에 으리으리한 저택인 경우도 있지만, 사실 cottage의 진짜 묘미는 춥고 좁고 불편한 게 아닐까 싶다. 공간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사람을 바꿀 수 있다. 먹고 사는 것 자체를 간소하고 소박하게 만들고, 삶에 대해서 성찰하게 만든다. 무릇 성찰은 너무 편할때, 너무 많을 때, 너무 복잡할 때는 안되기 때문이다.
아주 가끔 너무 편한 삶이 불편할 때, 너무 많아서 오히려 정신이 너무 없을 때마다 이런 상상을 해본다. 조금은 불편하고, 단절된 삶, 단순한 삶, 다른 잡생각이 아닌 먹고 사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아주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아마 이런 그림일 거 같다.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삶
삶이 이토록 경건해질 수 있을까?

탐욕 없이 주어진 대로 감사하는 삶

삶이 나를 속일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동영상을 보면 위안이 될 거 같다.
출처:
http://www.treehugger.com/green-home/tiny-electricity-free-home-nurtures-inner-peace.html
'지구촌 에코살롱 > 住/건축,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작은 집에 대한 생각 (2) | 2012/01/11 |
|---|---|
| 숲 한가운데 엘리베이터가? (0) | 2011/12/27 |
| 버려진 생수병으로 만든 집 구경해볼까? (0) | 2011/11/15 |
| 너무나 투명한 교회, 건물 없는 교회 (2) | 2011/08/25 |
| 노숙인들을 위한 거리의 도서관 (2) | 2011/08/22 |
| [프랑스 주차금지 포켓가든] 안 된다고 말할 때는 이렇게... (0) | 2011/08/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