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은 나무로 만든다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로부터!
나무도 연필이 될수있다는,
누구도 몰랐던 사실의 탄생!


라트비아의 Open Air Art Museum 야외 전시장
출처:http://environmentalart.net/jonna_pohjalainen.ht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급하게 처리할 일이 생겨서 간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예전에는 며칠 밤도 꼴딱꼴딱 잘 세우곤 했는데, 이젠 하룻밤도 힘들다. 오늘은 어제 못 잔 거까지 푹 자고 싶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그런 알람시계를 만들었다. "Fast"를 누르면 보통 알람처럼 작동하지만, "Slow"를 누르면 잠을 자고 싶은 시간 만큼 시간이 흐른 후에 울린다. 시에스타가 있는 나라답다. 충분한 잠을 잘 권리를 보장하는 알람, 아, 훌륭하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예전엔 웬만하면 싼 게 좋았는데, 요즘엔 조금 비싸더라도 잘 만들어져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물건, 버릴 게 없는 물건이 좋다. 
 


요 캔들이 버릴 게 없는 초다. 촛불을 켜고 분위기도 잡고, 향도 즐기고, 녹아내린 촛농으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마사지 캔들이다. 천연오일로만 만들어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 황산염, 석유화학성분, 파라핀, 납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세라믹 용기여서 안전하다.

그냥 단순히 기능만 설명했을 뿐인데, 아주 에로틱하다. 신혼부부 혹은 위기의 부부 선물로 좋을 듯ㅋㅋ


안 받아봐서 모르는데, 아로마테라피나 고급 마사지룸에서는 이렇게 하나보다.

파는 곳 http://www.jimmyjane.com/shop/afterglow-p-89.htm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커프 팔찌만 보면 생각나는 악몽이 있다. 멕시코의 럭셔리한 휴양지 칸쿤으로 여행을 갔다. 근데 이런 내 형편으로는 거기서는 도저히 놀 수 없는 형편이었다. 다행히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길을 개척해놓았다. 배낭여행자들의 칸쿤, 칸쿤에서 배타고 한 시간 더 들어가면 이슬라무헤레스라는 섬으로 들어갔다. 나는 이 섬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다. 웬만해서는 뭘 사지 않는 내가 큰 맘 먹고 현지 상인들에게 조개로 만든 커프 팔찌를 하나 샀다. 우리 돈으로 거금 1만 5천원이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들어와서도 한참 잘 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인사동을 걷다가 똑같은 걸 보았다. 헉!!! 5천원이었다. 그런데 비극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해 가을에 중국 운남성 쿤밍에 있는 시장에 갔더니 그 똑같은 팔찌를 2개!!!에 500원에 팔고 있었다.;;;;;;


그 이후로 커프 팔찌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런데  다시 커프 하나 마련하고 싶어졌다. 요거다. 커프 팔찌면서, 커피잔 홀더로 사용된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왔다갔다하면서 사람을 우롱한 그 조개껍질로 만든 커프 팔찌의 악몽은 깨끗이 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우아하고 평화로운 나무 팔찌다. 그것도 메이플 베니다판 재활용해서 만든 거라고 한다. 에고고...누가 하나 만들어주~~~눈만 높아서...큰일이다. ㅋㅋㅋ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사람은 참 간사하다. 비가 올 때는 해 좀 봤으면 했는데, 해가 나니까 시원하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덥다. 더우나 추우나 온도변화에 둔감한 내가 이렇게 더우면 다른 사람들은 엄청 더운 거다. 오늘 저녁에 손님을 초대했는데, 에어콘도 없이 걱정이다. 밥을 시원하게 할 수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얼음 넣은 시원한 음료가 대접이 아닐까 싶다.


오...그런데 얼음 대신 돌을 넣어 대접하면 어떨까? 장난해? 위스키에 얼음 큐브를 넣는 걸
언더락(on the rocks)이라고 하니 영 엉뚱한 짓은 아니라고? 장난 아니다. 얼음을 넣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위스키나 다른 음료들을 희석시키지만, 냉동실에 넣어둔 돌은 시원하게만 할 뿐 희석시키지 않으면서 시원하다. 그리고 예쁘다. 하나하나 손으로 다듬었단다. 오늘처럼 더운 날, 당신에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시원한 돌을 던지고 싶다. ㅋㅋㅋ

출처:  http://www.bambeco.com/Bar-Supplies/Sea-Stone-On-the-Rocks-Drink-Chillers.asp#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던 스피노자의 말이 요즘 많이 생각난다. 남의 일 같지 않은데, 남 일 보듯 보고 있는 이웃(?)나라의 일과 요즘 씨 뿌리기가 한창인 텃밭 일이 오버랩되면서...ㅋㅋㅋ

오늘은 4월 5일 나무 심는 날이다
. 옛날에는 빨간 날이라 참 좋았는데, 아니어서 쬐끔 서운하다. 빨간 날 식목일에는 나무는 안 심고 그냥 놀고 먹었고, 요즘처럼 필 좀 받은 때는 휴일이 아니어서 못 심고....ㅋㅋㅋ 나무를 꼭 식목일에 심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날이 날이니만큼 뭔가 뿌리고 심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요런~게 딱일듯^^


요 CD같이 생긴 물건의 실체는 씨드페이퍼다. 말 그대로 CD처럼 생긴 종이에 허브와 야생화 씨가 숨어있다. 심는 방법도 간편하다. 그냥 흙 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흙으로 덮고 물 주면 끝...귀차니스트를 위한 식목일 식수용으로 딱~!



출처: http://www.notedco.com/uk/uk_plantable_paper.htm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예전엔 몰랐는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요리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주방 살림살이에 하나둘씩 욕심이 난다. 명색이 에코블로거(ㅋ)인지라 무턱대고 사는 것보다는 하나를 사더라도 오래도록 사용할 것으로 신중하게, 그리고 그동안 플라스틱이나 1회용이던 것을 나무, 스테인레스 등의 소재로 바꾸는 정도다. 

그런데 요즘엔 별안간 행주가 고민스럽다. 되도록 키친 타올을 사용하지 않으려다보니 행주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그래서 주방에 행주를 널어놓게 되는데, 영 눈에 거슬리는 거다. 좀 예쁜 행주는 없을까...?


행주라고 하기엔 너무 예쁜가? (엄밀히는 티타올로 우리의 행주와 약간의 온도 차이가 있음) 단순한 스트라이프 무늬만 있는 건데...예쁘다....요것이 디자인의 힘이겄지?ㅋㅋ 갑자기 요리하고 싶어지고 식욕마저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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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게 주방에 몇개 걸려 있으면 기분 좋아질 듯...(그것도 하루이틀이려나?ㅋㅋ)^^ 무엇보다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눈요기 시작^^

홈메이드 쿠키 서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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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나 샴페인 포장으로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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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물에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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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이나 차 등 병 포장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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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선물할 때도 앙~~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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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꺼운 냄비 서빙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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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땐 앞치마로 변신-->이것이 바로 행주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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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 플레이스매트, 러너로도 손색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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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장지라면....쌩유베리감사하겠당...^^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나의 소박한(?) 꿈은 나무 두 그루가 있는 작은 마당 있는 집에 사는 거다. 마당은 반려견들을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고 싶어서 그렇고, 나무 두 그루는 해먹(hammock)을 걸어두기 위해서다. 해먹의 매력은 졸음에 치명적인 좌우진동과 미세한 그물들이 인체공학적으로 서비스를 한다는 거다.
 

이 그물의자도 비슷한 매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웨덴의 디자이너 Asa Karner스톡홀름 퍼니처 페어(Stockholm Furniture Fair)에 이처럼 아름다운 의자를 내놓았다. 알비실크체어(Alvisilkchair)라고 불리는 이 의자는 참나무 프레임에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실크를 묶어 만든 심플하고 가벼운 의자다.
 

이 환상적인 기하학적 디자인은 베틀에서 가져왔다. 이는 유명했던 스웨덴의 전통공예를 기리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의자에서 춘곤증을 즐기고 싶다....
 

홈페이지: http://alvidesign.se/en/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케냐에서 부레옥은 미국 남동부쪽의 칡넝쿨과 같이 못된 식물로 통한다. 칡이 왜 못된 식물이 되었나? 칡(kudzu)은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로 산사태방지와 산림녹화에 좋다고 해서 북아메리카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미국 남동부에서는 필요이상의 왕성한 번식력(일주일이면 세 배이상 번식)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골칫거리가 된 것이다.

 water hyacinth, Kenya

케냐에서 부레옥잠이 꼭 그렇다. 부레옥잠이 수면을 덮고 있으면 그 두께 때문에 빛이 거의 통과할 수가 없다. 어부들은 낚시를 할 때마다 부레옥잠을 걷어내느라 고생이다. 이렇게 골칫거리가 된 케냐의 부레옥잠의 운명을 이 지역을 방문했던 스웨덴 대학생들(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이 확 바꾸어놓았다. 부레옥잠은 천연섬유로 구분되어 종이나 직물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부레옥잠으로 생리 중에 학교에 못 가는 여학생들을 위해 생리대를 만든 것!
 

케냐의 여학생들은 한달에 4일은 생리 때문에 학교를 빼먹어야 한다. 이는 마땅한 생리용품이 없어 불가피하게 해야하는 생리휴일인것! 이런 케냐의 여학생들을 부레옥잠으로 저렴하고 친환경적이 생리대를 만들어 학생들이 생리 중에도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잎이라는 뜻의 재니(Jani)는 부레옥잠으로 만든 섬유 네 장을 겹쳐 만든다. 각각의 층은 다른 기능을 가진다. 맨 윗장은 구멍을 뚫어 흡수력을 높이고, 피부에 닿는 부분이므로 최대한 부드럽게 만든다. 맨 아랫장은 밀랍코팅으로 새는 것을 방지했다. 자신의 피(묻은 것)를 태우면 임신능력을 잃을 수 도 있다는 미신이 있는 케냐에서 태우지 않아도 매립하면 자연분해되는 부레옥잠 생리대는 훌륭한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지가 않다는 사실을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다. 

홈페이지: http://www.janipad.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신은 직선을 만들지 않았다. 자연에는 곡선만 존재한다는 신념으로 곡선의 미학을 잘 보여주는 오스트리아의 훈데르트 바서가 생각났다. 맞는 말이다. 특히 직선으로 뻗은 나무는 없다. 직선으로 뻗은 나무바닥만 있을 뿐...



나무기둥이라는 독일어를 따서 만든 이름 Bolefloor는 나무바닥을 만드는 기업인데, 지금까지 우리가 봐오던 나무바닥과는 다른, 자연 그대로에 가까운 곡선의 나무바닥을 선보인다. 참 신기한 것은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나무곡선을 살려 만든 나무바닥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나무 한그루를 목재로 사용할 때 버리는 부분을 최소화하여 나무 한 그루당 목재사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런 스타일의 나무바닥은 몇몇 숙련된 기술자들에 의해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져왔는데, Bolefloor는 이 아름답고 보다 친환경적인 나무마루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온 것이다.


이는 나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스캐닝시스템, 전문 CAD/CAM를 결합한 특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때문에 가능해졌다. 특히 스캐너는 나무의 모양을 읽고 옹이의 위치와 같은 겨함 등을 파악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내구성이 강한 컷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나무마다 커팅이 다 다르므로 똑같은 나무무늬는 없는 세상에 하나 뿐인 나무바닥이 탄생하게 되는 것. 소비자는 완성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나무만 선택할 수 있다. 




저마다의 아름다운 곡선을 드러낸 나무바닥과 무늬만 나무인 우리집 바닥 너무 비교된다. ㅋㅋ 

홈페이지: http://www.bolefloor.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