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유영석의 '네모의 '이라는 노래가 있었죠?
우리 사는 지구는 둥근데 왜 세상엔 네모들만 많을까 이런 노래였는데...
여기 또 하나, 네모를 꿈꾸는 물건 하나 더 있습니다.
네모난 콜라병인데요...
어때요?
많이 어색하죠?
그런데 요런 네모난 콜라병이 지구를 구한다면요?

산업디자이너 Andrew Kim의 새로운 콜라병 컨셉입니다.
왜 네모난 콜라병을 생각하게 됐을까요?


네모난 콜라병은 친환경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둥근 콜라병이 4개 실릴 자리라면 네모난 콜라병은 6개가 들어갈 수 있고.
콘테이너로 따지면, 둥근 콜라병이 3개의 콘테이너가 필요하다면, 네모난 콜라병은 2개면 됩니다.
그만큼 운송에 따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거지요.
게다가 이 병은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들어져 완전 친환경적입니다.



저는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지만,
피자, 치킨,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의 소비증가와 함께 탄산음료의 소비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콜라병을 디자인하게 된 이유는 미국인들이 매 5분마다 2백만개의 플라스틱 음료수병을 사용하고 있다는 문제의식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언젠가 모든 음료수병이 네모가 되더라도 이해해주시거죠?
이상...조금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네모난 콜라병의 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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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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