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재미는 '길러서 먹는' 재미다. 나는 텃밭에 와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놀고 일하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반면, 남편은 농사에 관한 한 수확물에 집착하는 결과지향적인 편이다. 물론 자급자족도 힘에 버거운 도시농부이지만, 이 동영상을 보면서 처음으로 남을 위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남아서 나눠주는 거 말고, 처음부터 나눌 생각을 하고 짓는 농사, 누구든지 와서 따 먹을 수 있는 농사를 말이다. 


영국 '베쓰'라는 지역의 주민들이 공원의 한 부분을 홈리스를 위한 커뮤니티 텃밭으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다. 농사=나눔, 농사=아트를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다소 긴 15분 짜리 동영상이지만, 충분히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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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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